업코리아 뉴스(희소성 살린 이베리코 흑돼지 메뉴…업종변경 창업 아이템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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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4-01 18:16 조회4,684회 댓글0건본문
한국의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은 23.2%로 그리스(31.8%)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자영업자가 늘면서 전문적인 지식이나 배경 없이 장사가 잘된다 싶으면 무조건 뛰어들고 보는 묻지 마 창업도 정비례로 증가하고 있다. 유행하는 업종과 유사한 상호와 메뉴를 내놓는 가맹점주들이 이러한 사례에 속한다. 창업전문가들은 “수요가 한정돼 있는 상권에서 비슷한 장사를 하는 생계형 창업자들끼리 치킨 게임을 벌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차별성을 갖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차별화된 메뉴 아이템은 시장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고, 소비자에게 오래도록 각인되는 이점이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고깃집의 경우 고기 메뉴의 질을 높여 차별화를 구현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일례로,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해 이베리코 흑돼지 메뉴를 내세우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베리코 흑돼지는 스페인 이베리코 반도의 데헤사라 불리는 청정들판에서 방목되어 야생도토리, 허브 등을 먹고 자란 돼지를 뜻한다. 이러한 돼지들은 자유롭게 활동하며 자라기 때문에 근육조직 내에 올레인산 성분의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B군, 철분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이베리코 흑돼지를 희소성을 갖춘 고깃집 창업 아이템으로 보고 있다. 고기의 질을 높여 외식업계의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는 삼백식당은 이를 활용한 사례에 속한다. 이 브랜드는 인천과 청주를 기반으로 가맹점 확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본 고깃집 인프라가 있는 가맹점주에게 인테리어 비용의 부담을 줄인 업종변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실례로 이름만 대도 알만한 유명 소고기체인점에서 업종변경을 진행,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게 됨에 따라 매출증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식당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체마다 설정되는 고유의 인테리어가 있어 업종변경 창업이 그리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본 업체는 매장 인테리어나 부엌, 화덕 등을 모두 바꾸기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본사 직원들은 가맹점주와 충분한 상의를 거친 이후 추가 금액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신규 매장을 설계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백식당은 세계 4대 진미라고 불리는 이베리코 흑돼지를 내세워 국내 최초로 프랜차이즈화 한 정상FC의 프랜차이즈이다. 매출부진과 업종변경 비용으로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이라면 24시간 운영되는 상담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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